#이재영 이다영 학폭 배구연맹 '국가대표 무기한 박탈' 추가 징계는 어려워

-출처 네이버 이미지- 왼쪽 이다영 오른쪽 이재영

여자배구 흥국생명팀에 이재영 이다영 두 선수 등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고 두 선수 학폭을 인정하면서 한국 배구 연맹이 '학폭 대책 회의'를 열어 두 선수의 징계 조치로 '무기한 출전 정지' 및 '무기한 구가대표 자격 박탈' 조치를 취하였다.

 

두 선수는 쌍둥이 자매로 앞서 지난 10일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 선수로부터 학창 시절 폭행과 폭언 등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해명의 글이 폭주하여 쌍둥이 자매의 악행이 드러났다.

 

두 선수에게 떨어진 '무기한 출전 정지' 및 '무기한 국가대표 선발 제외'라는 징계의 수위가 이들이 한 악행에 비해 수위가 너무 낮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왼쪽 이다영 오른쪽 이재영

지난 12일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여자 배구 학폭 사태 진상 규명 및 엄정 대응 촉구'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약 11만 2000명의 사람들이 동의를 하였고 이들의 팀인 흥국생명에서는 "출전 정지 기한을 정해 놓는 것보다는 무기한 출전 정지가 더 무거운 징계이다"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조기 복귀를 노린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들도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남자 배구에서는 OK금융그룹의 송명근 선수도 학교 폭력 의혹에서 학폭을 인정하고 향후 경기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여자 배구에서는 쌍둥이 자매(이재영, 이다영) 이 외의 또 다른 여자 선수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학폭 관련 의혹의 불씨들은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