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0 프란시스 은가누(1) Vs 스티페 미오치치(C) 2번째 경기
3월 28일(현지시간) ufc 메인카드 라인업에 현 헤비급 최고의 하드펀쳐 카메룬의 프란시스 은가누(1)와 역대급 헤비급 챔피언이라고 평가받고 모든 스킬의 밸런스가 아주 골고루 발달돼 있는 미국의 스티페 미오치치(C)가 맞붙는다.
프란시스 은가누는 카메룬에서 아주 가난하게 자라 노숙 생활을 할 정도로 힘든 생활고를 겪은 밑바닥부터 시작한 자수성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현직 소방관으로 소방관을 하면서 UFC챔피언을 하고 있는 정말 엘리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차전에서 은가누와 스티페 미오치치가 맞 붙었을때, 은가누의 펀치를 미오치치가 견뎌낼 수 있을까, 미오치치의 레슬링이 나오기 전에 미오치치가 다운되지 않을까 등 여론이 은가누 쪽으로 조금 치우쳐 있었는데 미오치치가 보란 듯이 펀치를 견뎌내고 챔피언의 노련함으로 타격, 클린치, 레슬링 등으로 야금야금 은가누의 체력을 갉아먹어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이번 2차전에 관전 포인트는 1차전과 반대로 은가누가 레슬링 보완을 얼마나 해서 왔는가 혹은 은가누가 무엇을 가져왔는가 인거 같다.
미오치치는 사실 여지껏 보여준 기복 없는 스타일로 준수한 타격과 준수한 레슬링일 앞 세워 경기를 풀어 갈 것이다.
이에 반해 은가누의 플랜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오치치의 레슬링 늪에서 어떻게 나올것인지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를 어떻게 보완해서 올 것인지 등이 있다.
28일에 코메인 이벤트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C)와 브라이언 오르테가(1)가 붙기로 했었지만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코로나 관련 이슈로 인해 코메인이벤트가 부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