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 자동차 출시 '아이오닉 5' 5분충전에 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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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현대 자동차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신차인 '아이오닉 5'를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했다.

롱 레인지와 스탠다드 등 2개의 모델들은 다음 달 유럽에서 출시된다.

오는 25일부터 국내에서는 롱 레인지 사전계약을 받는다.

 

현대 자동차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에 도전하는 첫 모델이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고 오로지 전기차로만 내놓은 모델을 말한다.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에 최대 430㎞를 달릴 수 있고 판매 가격은 장거리 모델 기준, 트림에 따라 5000만 원 초반~중반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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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은 '포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1974년 처음 공개된 자동차'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던 것처럼 "아이오닉 5도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간다 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